본문 바로가기

BIS비율

[킹왕짱 쉬운 경제이야기⑫] BIS비율이 뭐길래! 자금 거둬들이는 은행 지난주에 살펴본 예대율과 함께 은행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또 하나의 지표가 BIS비율이다. 연말이 되면서 시중은행의 관심은 온통 BIS비율 맞추기에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 당국 역시 은행들에게 내년 1월 말까지 BIS비율을 11~12퍼센트로, 기본자본 비율을 9퍼센트 이상으로 끌어올리라고 요구했다. 10년 전 외환위기 때에도 은행의 BIS비율 문제가 뜨거운 감자였다. 당시 IMF의 요구에 따라 1998년 6월 기준으로 BIS비율이 8퍼센트가 안 되는 은행 5곳이 퇴출당했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에 있어서도 BIS비율이 쟁점이 되었다. 외환은행 경영진과 금감원, 론스타가 일부러 외환은행의 BIS 비율을 부실금융기관 규정 기준인 8퍼센트보다 낮게 만들어 헐값에 팔아넘겼다는 의혹이 있다. 국제결제은행이 정한 .. 더보기
[킹왕짱 쉬운 경제이야기⑪] 금융'회사'로 변신해 수익성 추구에 몰두한 은행 10년 전 외환위기 때 80조 원의 공적자금을 투자해 살려낸 은행들이 이번 금융위기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 발 금융위기라는 외부충격에 의해 외부로 드러나게 된 국내 은행들의 문제점 중 예대율과 BIS비율에 관해서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이 있을지 3회에 걸쳐서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신문에서는 “국내 은행들의 높은 예대율이 문제”라는 기사가 자주 등장한다.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 대비 대출금 잔액의 비율을 뜻하는데, 은행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은행의 수익구조는 예금과 대출을 기본으로 한다. 예금은 은행의 수입이고, 대출은 지출인 셈이다. 예대율이 높다는 게 무슨 뜻? 예대율이 100퍼센트 미만인 은행은 예금(수입)이 대출금(지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