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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환율전쟁과 자본유출입 규제 2013.02.13여경훈/새사연 연구원 아베노믹스, 엔저현상 지속될 전망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이 무제한적(open-ended)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엔화 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 엔화는 지난 해 10월 78엔 대에서 현재 94엔을 넘어서 20% 가량 평가절하 되었다. 이에 따라 원엔 환율은 1160원까지 떨어져 원화가치는 엔화에 비해 25% 정도 평가절상 되었다. 이번 주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일본의 엔저 정책에 대해서 독일 등 유럽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겠지만, 정치적 수사에 그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미 지난 해 9월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각각 무제한적 양적완화를 실시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을 벗어나기 위한 물가안정목표치 상향(2%) 또한 통상적.. 더보기
환율하락으로 중소기업들은 떨고 있다. 환율하락으로 중소기업들은 떨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초반으로 2008년 9월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전면화 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들의 환차손 위험 커지고 있다. 물론 상품의 국제거래에 있어 환율 차이에 의한 환차익/환차손이야 늘 상존하기에 많은 수출업체들은 환차손을 방어하기 위해 환해지를 한다. 대표적인 환해지 방법이 바로 달러 선물환매도 거래이다. 환율이 더 떨어지기(원화 평가절상) 전에 미리 수출대금으로 들어올 달러를 파는 것이다. 아래 그림의 왼쪽은 최근 3년간 원/달러 환율 변동 그래프고 오른쪽은 최근 1년 사이의 그래프이다. 원/달러 환율은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가 시작됨에 따라 급격히 상승하였다. 2007년까지 1000원 위아래로 움직이던 원.. 더보기
[킹왕짱 쉬운 경제이야기] '파생상품'이란 무엇인가 리먼브라더스의 파산보호신청, 메릴린치의 합병, 보험사 AIG의 구제금융과 미 재무부의 7천억 달러 공적자금 투입 결정,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금융 폭탄이 터지는 요즘이다. 한마디로 말해 미국 내 굴지의 금융기관이 줄파산을 하자, 미국 정부가 나서서 국가재정으로 이를 막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의 자유’와 ‘규제완화’를 부르짖던 금융선진국 미국에게는 참으로 치욕스러운 일이다. 어떻게 이런 대규모의 금융위기가 발생했을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생(금융)상품’을 알아야 한다. 1970년대 초 미국의 마이런 숄즈와 피셔 블랙이 개발한 ‘블랙-숄즈 옵션 가격 결정 모형’에서 시작된 파생상품은 90년대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금은 종류도 수천가지에 이르며, 전체 규모도 전세계 GDP의 10배인 600조 달.. 더보기
금융의 세계화인가, 금융오류의 세계화인가 80년대부터 신자유주의화를 선두에서 설파하고 금융대출을 볼모로 자유화, 개방화 압력을 넣어왔던 국제통화기금(IMF)조차 최근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빈부격차 확대 등 세계화의 부정적인 측면을 지적할 만큼 신자유주의의 폐해에 대한 공감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신자유주의 배후에 국제적 금융자본과 금융세계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도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지난 7, 8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이 전 세계에 확산되고 한국도 이 영향을 받아 주가가 하루 만에 무려 126포인트가 폭락(8월 16일)하는 기록을 세웠던 데에서도 이는 입증된다. 최근 프랑스 경제학자 프레데릭 로르동은 프랑스 월간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10월호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금융자본의 인질극(페이지 6-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