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경제발전 방향 전환할 때이다 2012 / 08 / 04 이수연/새사연 연구원 올해 2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대로 떨어졌다. 그간 8% 성장률을 유지해오며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희망을 존재했던 중국이었다. 때문에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Institute)에서 세계경제정치를 연구하고 있으며,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의 11차 5개년 계획의 국가자문위원회 위원인 위용딩(Yu Yongding)은 이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현재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는 부동산 거품을 잡기 위해 중국 정부가 노력한 결과라는 것이다. 투자 증가율 중 부동산 부문이 GDP의 10%나 차지하는데 올해 상반.. 더보기 세계 경기 침체에서 살아남는 국가의 조건 2012 / 07 / 27 이수연/새사연 연구원 세계 경제는 장기 침체에 들어섰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태라고 한다. 이런 시기에 그래도 다른 국가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조건이 있다면 무엇일까?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국제정치경제학과 교수이며, , 등의 저서를 쓴 바 있는 대니 로드릭(Dani Rodrik)은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첫째, 공공부채가 적은 국가. 둘째, 대외의존도가 낮은 국가. 셋째, 민주주의가 발전한 국가. 과도한 공공부채는 정부가 적극적 재정정책을 펴는데 방해가 된다.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 때문에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필요한 투자에 나서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공공부채뿐 아니라 민간부채도 적절한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데, 민간부채가 과도해지면 결.. 더보기 구식 FTA 대신 새로운 교류협력의 표준을 만들자 구식 FTA 대신 새로운 교류협력의 표준을 만들자 보고서 원문을 보시려면 위 제목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목차] 1. 한미 FTA와 한중 FTA의 차이 2. 동아시아 협력과 복지국가를 열어갈 새 틀 필요 [본문] 1. 한미 FTA와 한중 FTA의 차이 기본적으로 양자간 협정인 FTA는 말 그대로 아주 다양하다. 참여정부 이래 우리가 취한 전략은 “거대선진경제권과의 동시다발적 FTA"이다. 고강도의 충격을 이리 저리 줘서 가장 경쟁력 강한 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경쟁력 약한 산업도 경쟁 속에서 살아아야 하며 혹 죽어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미 FTA와 한EU FTA는 기실 농업과 중소 제조업을 버리고, 수출대기업과 서비스 산업으로 경제를 꾸리겠다는 것에 다름아니다. 한국의 삼성을 대표로 한 재벌 .. 더보기 흔들리는 세계경제와 중국의 정중동 2011 / 08 / 17 김병권/새사연 부원장 흔들리는 세계경제와 중국의 정중동 보고서 원문을 보시려면 위 제목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목차] 1. 세계가 중국을 쳐다보고 있지만, 2. 중국은 달러 국채자산 걱정이 먼저다? 3. 2008년 금융위기에서 중국의 역할 회고 4. 2008년과 2011년 사이에 달라진 중국 5. 중국정책의 시금석, 환율정책이 변하고 있나. 6. 2차 환율전쟁에 대한 대비 7. 외환 보유고 다변화 정책을 현실화 시킬까. 8. 기축통화 재편을 향한 중국의 실행경로 9. 결론: 중국 이해에 부합하는 질서 재편을 향한 전략적 움직임 [요약] ▶ 지금 세계 경제 침체를 되돌려 세울 수 있는 단 하나의 국가가 있다면 그것이 중국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지난 1차 금융위기 기간 동안 세.. 더보기 한국은 아시아와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을 공유하는가 2011 / 04 / 18 김병권/새사연 부원장 송나라 문장가 소동파가 유배를 살았던 역사의 땅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쯤 될 법한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다오(海南島)가 지난주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이 주도하는 두 개의 정상회의와 포럼이 열렸기 때문이다. 브릭스(BRICS) 정상회의와 보아오(博鰲)포럼이 그것이다. G7, G20과 브릭스 정상회의 2009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하여 올해로 3번째로 13~14일까지 개최된 브릭스 정상회를 먼저 살펴보자. 브릭스(BRICs)라는 용어는 2001년 미국 월가의 최대 금융세력인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사 사장인 짐 오닐이 향후 중국과 러시아, 인도와 브라질이 세계경제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면서 만들어낸 용어다. 스스로 만든 개념이 아닌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