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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이슈진단] 반신자유주의인가, 반독재인가 코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현안에 대한 짧고 명쾌한 진단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정말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로 돌아가는가? 지금 우리사회에는 1987년 6월 항쟁이후 20여 년간 느리지만 꾸준히 쌓여왔던 민주주의 결실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다시 6월 항쟁 이전의 파시즘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각계의 시국선언을 통해 구체적 행동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등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과거 독재정부 시절 양심적 지식인의 상징이었던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는 7월 1일 특강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이명박 통치시대는 비인간적, 물질주의적, 인권이 존재하지 않는 파시즘 시대의 초기”라며 “짧은 10년이지만 이룩했던 공민으로서의.. 더보기
이명박정부에게 ‘중소기업 친화적 경제’를 기대할 수 있을까 기업 친화적 경제 vs 노동 친화적 경제 이명박 경제의 핵심 기조는 시장 친화적인 경제를 넘어 기업 친화적(business friendly) 경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당선자는 지난 2일 경제연구원장 초청 간담회에서 “친기업이라는 말을 꺼리는 분들이 있지만 나는 당당하게 친기업이라는 말을 쓰겠다”고 공언했다. 그동안 참여정부도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누차 밝혀왔으므로 참여정부가 기업 친화적 경제정책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는 없겠으나, 전경련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 경영자들이 그간 ‘반기업 정서’를 지적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이 사실이다. 반면 새사연은 ‘일하기 좋은 나라’ 즉, 노동 친화적 경제로 전환해야 하며 인적 자원을 중시하는 지식기반 경제 추세에도 이것이 부합한.. 더보기
BBK특검의 정략화를 막기 위한 투표전략이 필요하다 선거를 3일 앞두고 공개된 이명박 후보의 2000년 10월 광운대 강연 동영상이 대선 판도를 크게 뒤흔들고 있다. 검찰의 이 후보에 대한 면죄부 주기식 수사 발표로 해체된 듯이 보였던 BBK 뇌관이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검찰이 해체한 BBK뇌관, 동영상이 되살려 동영상에 대한 국민 반응이 심상치 않자 눈치 빠른 노무현 대통령은 BBK 사건 재수사 지휘권 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일요일 저녁 3차 대선후보 합동 TV토론회를 마치고 나온 이명박 후보가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제 공은 특검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통합신당이 제출한 특검법의 정식 명칭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 이 법안이 17일 또는 18일 중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