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를 보는 세계의 시선-유럽위기 편 2012 / 11 / 16 이수연/새사연 연구원 [테마북] 경제를 보는 세계의 시선- 유럽 위기 편 보고서 원문을 보시려면 위의 제목을 누르면 됩니다. * 새사연은 올해 1월부터 눈여겨 볼만한 관점이나 주장을 담은 해외 기사, 칼럼, 논문 등을 번역하고 요약하여 소개하는 ‘경제를 보는 세계의 시선’을 연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 유럽연합의 경제 위기에 대해 다룬 7편의 글을 모아 테마북으로 엮었다. [여는 글] 여름을 지나면서 조금 진정되는 듯했던 유럽이 다시 시끄럽다. 11월 14일 유럽노조총연맹(ETUC)의 주도 하에 유럽 23개국에서 수백만 명의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다. 특히 그동안 재정위기와 긴축재정으로 고통받아온 그리스, 스페인 등의 남유럽 국가 시민들의 반응이 격렬하다. 1992년 마스트리.. 더보기 복지는 혜택이 아니라 경제개혁이다 2012.02.22이은경/새사연 연구원 복지담론에서 승리하기 복지가 대세입니다. 선거시즌을 맞아 모든 정당과 정치인들은 복지확충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특별히 우열을 가리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이렇게만 간다면 선거이후 우리는 제대로 된 복지국가를 맞이하게 되는 걸까요? 복지국가는 경제구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얼마를 누구에게 주는가에 대한 문제만으로 바라봐선 안됩니다. 세계화와 양극화로 인해 발생한 빈곤의 문제를 복지혜택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원인을 그대로 두고 현상에만 손을 대는 ‘언발에 오줌누기’ 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화가 복지에 미친 영향 신자유주의는 세계화와 그로인한 양극화의 심화를 불러왔습니다. 국경이 없어진 다국적 기업들은 보다 규제가 적고 임금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혹은.. 더보기 그리스, 세계 시장과 국민 정치의 갈등 2012 / 02 / 15 이수연/새사연 연구원 세계 석학들의 기고 전문사이트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Project Syndicate)에 실린 케말 데르비스(Kemal Dervis)의 "유럽 위기로 보는 세계화의 미래(The Global Future of Europe's Crisis)"와 대니 로드릭(Dani rodrik)의 "국민국가의 부활(The Nation-State Reborn)"을 요약 소개한다. 케말 데르비스는 전 터키 재무장관이자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 세계은행 부총재로 현재는 브루킹스 연구소 부소장이다. 대니 로드릭은 하버드대학교의 국제정치경제 교수이며, 저서로는 '더 나은 세계화를 말하다'가 있다. 오늘(15일)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의 최종 승인을 내리기로 했던 유로존 재무장관 .. 더보기 식량 위기와 유가 폭등 앞에 무능한 G8 정상회의 7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자 국가들의 클럽’ G8(선진 8개국) 정상회의가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다. 선진 7개국과 1998년에 합류한 러시아로 이루어진 G8 국가들,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동참하기 시작한 ‘신흥 경제개발도상국’인 중국, 인도, 남아공, 멕시코, 브라질 등 5개국 정상이 합류한다. 여기에 개최국인 일본이 특별 초청한 한국, 호주, 인도네시아 정상이 참여한다. 일본의 초청 덕택에 한국도 처음으로 G8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었다. 수렁에 빠진 세계경제와 G8 원래 이번 회의의 주요 주제는 탄소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포스트 교토 의정서’ 제정 이지만 현실적으로 눈앞에 닥친 글로벌 경제위기 대처방안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7월 2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