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조업, 자칫 하면 '금융폭탄' 될 수도... 규제 없는 '작은 정부'의 결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서민 피해를 야기하는 상조업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위반행위 혐의가 있는 38개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부실 상조업체에 의한 피해사례가 언론에 속속 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상조업 피해상담 사례는 2006년 509건, 2007년 833건, 2008년 1374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피해 사례는 약속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질이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경미한(?) 피해부터 계약해지 시 납입금 환급을 거절하거나 상조업체가 소리 소문도 없이 문을 닫고 사라지는 심각한 피해까지 다양하다. 매달 3만 원씩 10년 납부, 상조업은 금융업일까? 현재 상조업의 운영방식은 소비자들이 상조업체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