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금은 삭감하면서 배당금 삭감은 왜 안돼? 3, 4월은 배당의 계절이다. 많은 주식회사들이 12월에 결산을 마치고, 2월과 3월에 걸쳐 주주총회를 열어 배당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 후 4월부터 실제 배당금을 지급한다. 지난 27일에는 483개 기업의 주주총회가 한꺼번에 열리면서 ‘슈퍼주총데이’를 기록했다. 그런데 올해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이 줄어든 탓에 주주총회 자리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고 한다. 특히 은행권에서의 배당삭감이 눈에 띈다. 우리금융과 KB금융지주는 올해 실적부진으로 아예 배당을 전면 유보하기로 결정내렸다. 배당은 주주들의 불가침 권리인가? 배당에 대한 큰 오해 중 하나가 ‘주주들에게 반드시 배당금을 지불해야 된다’는 확고한 생각이다.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새사연)은 이전부터 은행들의 배당금 지급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