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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버리징

미국 대선의 쟁점은 사회적 책임감이다 2012 / 08 / 04 이수연/새사연 연구원 미국 선거에 관한 글을 소개한다. 올해 11월 치러지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 롬니 의원이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모하메드 엘 에리언(Mohamed El Erian)은 아직 두 후보 사이의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다고 지적한다. 특히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거의 유사하다고 본다. 실제로 둘 중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지금 미국 경제가 처한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일자리를 만들고 금융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책의 목표는 같더라도 그 방식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에리언은 경제 정책은 결국 사회적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며, 특히 재분배를 고려한 사회적 판단을 중요하게 보았다. 이런 점에서 다.. 더보기
[금융위기 진단]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도 신용회복 안 되는 이유(디레버리징 효과) 1. 천문학적인 금융 손실 오바마 당선과 앞에 높인 가시밭길 미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선거를 불과 두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패니매이와 프레디맥에 대한 정부관리체제 편입,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을 비롯한 투자은행의 몰락, 최대 보험업체인 AIG에 대한 구제금융 등 사상 초유의 ‘금융공황’이 오바마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기대로 오바마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지만, 새로운 행정부 앞에 놓여있는 경제 상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2001년 미국의 경기침체가 재정균형의 U-턴(흑자에서 적자로)을 통한 대규모의 재정지출과 지속적 금리인하(6.5%→1%)에 따른 소비지출의 확대로 극복되었지만, 현재 재정ㆍ통화정책 어느 것 하나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