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률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능성적 통해 조선일보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 수능성적 공개로 인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 등 교육시민단체는 학교별로 수능 성적을 공개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야당 의원들 역시 자료공개는 위법이며 학교서열화를 부추긴다고 비판한다. 발뺌하던 교과부는 뒤늦게 각 대학의 고교등급제 도입 여부를 실사하겠다고 밝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격이다. 학교별 수능성적 비교 결과는? 조 의원과 조선일보는 전국의 고교를 평균점수별, 1등급 학생비율별로 100위까지 표로 작성해 보도하는 친절함까지 보여줬다. 조선일보 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별 평균점수와 1등급 학생비율 순위의 상위권은 모두 특목고가 독차지했다. 둘째, '사교육 특구'라 불리는 서울 강남구,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등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