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보스포럼

[킹왕짱 쉬운 경제이야기(18)] ‘대세는 보호무역’ 확인한 다보스 포럼 40년 역사상 가장 우울한 포럼. 얼마 전 막을 내린 다보스 포럼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누구도 피해가지 못한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가진 자들의 잔치’, ‘서방 선진 국가들의 사교 클럽’으로 불리던 다보스 포럼도 그 기세가 꺾였다. 특히 다보스 포럼이 그간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전파해온 장본인이란 점에서 위기의 책임도 피해갈 수 없었다. 포럼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은 포럼 참석자들을 향해 “당신들이 위기다”라고 외치며 이를 꼬집었다. 경제 위기 책임 공방, 미국 탓이다 올해 포럼은 ‘위기 이후의 세계 재편(Shaping the Post-Crisis World)’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가 득세할 때는 한목소리를 내오던 세력들은, 위기에 봉착하자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공동의 대책보다는 제.. 더보기
다보스 포럼마저 인정한 신자유주의의 한계 한계에 이른 신자유주의, 대안적 국가 연대 필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스키 관광지로 유명한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 포럼)이 열렸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세계 각국의 수뇌들이 모여 세계의 주요한 경제, 사회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다. 이 자리를 통해 각국의 유력한 기업가나 정치가들이 만남의 기회를 갖고, 각자의 이익을 위한 로비활동도 활발히 벌인다. 경제불안에 휩싸인 다보스 포럼 이런 다보스 포럼을 두고 각국 엘리트들이 비밀리에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비민주적인 회의라는 비판과 함께 세계 각지의 심각한 빈곤문제에는 아무 기여도 안 하면서 단지 기업가와 정치가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장이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전까지 다보스 포럼이 미국이나 EU, 일본 등 선진국에게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