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은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흔들리는 IMF의 권위 10년 전 외환위기로 우리 국민에게 알려진 국제통화기금(IMF)의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를 올해 들어 자주 접하게 된다. 부정특혜 의혹으로 오는 6월 30일 불명예 퇴진을 앞둔 세계은행 총재에 이어, 세계경제기구의 양대 수장인 IMF의 로드리고 라토 총재가 임기 만료 2년을 앞두고 오는 10월 IMF 총회 이후 사임한다고 발표해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IMF는 과연 누굴 위해 존재하나 IMF는 브레튼우즈 협정에 따라 1945년 세계은행과 함께 설립된 세계경제기구로서 2차 세계대전 후 세계경제에 대한 미국 중심의 지배체제를 지탱해온 핵심축이며, 18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조직이다. 특히 IMF는 1980년대 남미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들 나라에 신자유주의를 전파한 장본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