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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경제개혁 비전이 필요하다. 2012.09.26김병권/새사연 부원장 새누리당의 박근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그리고 국민 지지를 기반으로 안철수 원장이 차례로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12월19일 치러질 18대 대통령선거 주요 후보들이 확정됐다. 대선 이전부터 그랬지만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가장 쟁점이 되는 영역은 여전히 경제개혁 부분이다. 지금 경제개혁은 ‘재벌개혁 경제민주화’로 집중되고 있다. 경제적 이익을 독식해 불평등을 조장하는 재벌에 대한 개혁으로 양극화를 해소하고 경제적 정의를 실현하자는 차원에서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추진해야 할 경제개혁은 대단히 광범위한 것이며 근본적인 것이다. 지난 30년 동안 세계자본주의의 대세로 간주되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온 신자유주의를 대체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자유주.. 더보기
끝나지 않은 김대중 시대, 그리고 신자유주의 시대 김대중 대통령 서거, 그러나 그의 시대는 종결되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그러나 단순히 ‘또 한분의 전직 대통령 서거’로 받아들이기에는 그 무게와 역사성이 너무 크다. 최근까지 줄잡아도 40여 년 동안 김 전 대통령은 격변하는 한국사회에서 언제나 태풍의 눈이었고 역사적 순간의 중심부에 항상 서 있었다.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시대적 소명이 민주주의 쟁취와 분단체제 극복이었다면 그 시대는 김대중이라는 존재를 떠나서는 설명할 수 없다. 그가 걸어온 궤적이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세인들이 말하는 ‘3김 시대’가 종결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자연인 김대중이 역사무대에서 떠나면서 물리적인 ‘3김 시대’는 더.. 더보기